생애 첫 내집마련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입주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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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파크푸르지오 생애 첫 내집마련 입주를 시작하며

2018년 청약으로 분양 받은 아파트, 생애 첫 내집마련이다.

집값이 너무 오른 탓에 청약 말고는 내집마련 할 수 있는 기대를 할 수 없기에..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에 청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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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받을 당시 수원지역에서 평당 약 1500만원대 중반 아파트였고 그 당시에도 그 지역에서 가장 비싸다고 생각들 정도로 분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다.

돌이켜서 지금 현 상황에 생각해보면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집 구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에 쉽게 말이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분양받은 집은 84C 타입 (35평형)이다.

기대 반 설렘 반 지금은 3년이 흘러 입주민들이 입주를 한다.


드디어 내집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 일곱색 무지개가 선명하게 피었다.

좋은일이 가득하길 입주를 축하하는 하늘의 계시인 것인가..



좋은 기분으로 입주 전 사전점검 방문을 시작한다.

사람이 붐빌 것을 대비해 여러 날짜를 선택해서 방문하도록 지정해주었다.

아파트 엘레베이터 입구에서부터 고급짐이 뿜뿜.. 감동 ㅠ_ㅠ




설레는 맘으로 집으로 올라간다.

40층대 아파트라서 엘레베이터가 두대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릴 때는 많이 기다릴 수도 있겠다 하는 .. 생각이 든다.

엘레베이터 속도는 빨라서 중간층까지 눈깜빡 몇번 하면 올라간다.


집으로 들어가서 현관에서 촬영했다.

신발을 싸서 들어갈 수 있는 보호장구가 준비되어 있지만 인테리어를 할 예정이라 그냥 신발신고 들어갔다.

하자처리를 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지만 다 때려 뿌실거기 때문에.....

"내 집이 어떻게 생겼나" 정도만 확인했다.

분양받을 당시엔 우리집 타입의 모델하우스가 없었다.

즉, 우리집 구조를 처음 본 셈이다.



거실에서 본 복도와 거실과 주방 뷰 사진이다.

안방과 복도를 통해서 거실과 주방을 갈 수 있는 구조라 불편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큰 집은 아니니까 괜찮다.

거실과 안방이 분리되어 나는 더 마음에 들었다.



1번방은 컴퓨터실로 활용할 방, 2번방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인테리어 하면서 더 넓게 사용하기 위해 붙박이 장은 떼어내기로 결정했다.




안방 욕실과 드레스룸이다.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기 때문에 파우더룸에 천연대리석으로 된 세면대가 있다.

호텔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나름 이쁜 구조라서 이쪽은 인테리어에 손 대지 않기로 결정..

간단하게 바닥타일과 거울 정도만 바꾸는 것으로 결정했다.


새집에 입주하면서 우리집은 하자가 없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하자가 없을수는 없다.

전체 인테리어를 하기 때문에 하자신청은 따로 하진 않았지만 고치지 않고 그대로 입주하는 분들은 하자신청이 잘 마무리되서 고급아파트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바라본 숙지산의 모습이다.

겨울에 눈오면 정말 이쁠 것 같은 뷰 이다.



얼른 인테리어 끝나고 입주 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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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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