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와 스포츠성을 모두 갖춘 차, 메르세데스-AMG C43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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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와 스포츠성을 모두 갖춘 차, 메르세데스-AMG C43 시승기


남자라면 언젠가 가져야 할 자동차 라는 이동수단. 현대인에게 자동차란 이동수단을 넘어 내집마련 다음으로 제2의 자산, 패션, 펀드라이빙, 감성 등 으로 매우 중요해졌다.

나는 23살때부터 10년동안 9대라는 차를 바꿔가며 자동차 라는 물건을 이동수단이 아닌 과하지만 평범하게 즐길 수 있는 비싼 장난감으로 생각했다.

국산차를 타면서 느꼈던 운전의 재미와 수입차를 타면서 느꼈던 감성, 장단점을 떠나 현재 내가 타고 있는 자동차를 소개하려고 한다.


메르세데스의 씨클래스를 두대째 바꿨다.
수입차를 타게된 계기는 사실 국산차의 안좋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벤츠의 첫 차로 후륜구동의 엔트리 모델로 시작하여, 현재는 준 고성능인 AMG-C43 모델을 구입했다.
딜러분의 많은 할인 덕분에 내게도 이런 기회가 왔고, 용기내어 사게해준 와이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AMG 라고 하면 BMW의 M과 비교할 수 있는 고성능 라인업 모델이다.
어떻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더 넉넉한 형편이라면 그리고 펀드라이빙을 중요시 한다면 M에게 표를 던지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 있을 것이다.



첫째로 벤츠의 최대 강점인 실내 디자인이다.
디자인 감성을 중요시 한다면 다시선택을 하더라도 벤츠를 선택할 것이다.
과하지 않게 적절히 정렬 되어있는 센터페시아 페널과 송풍구 디자인은 그 누가 보더라도 아름답다고 할 것이다.
이 매력에 푹 빠져 첫 수입차로 벤츠를 선택 했을지 모른다.



두번째론 고속주행 안정성이다.
첫 시승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타왔던 차들의 하체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딱딱한 근육이 아닌 탄탄한 근육질의 느낌이다.
100키로를 밟아도 시내주행을 하는 것처럼, 속도감을 느끼기 쉽지 않다.



세번째는 AMG 여야 했다.
사실, 기함급 또는 슈퍼카급 고성능 마력을 내는 엔진의 AMG 라인이 있다. 63 63s gts 등등
500마력 이상의 초 고성능 라인업이다.
하지만, 데일리로 운영하기에 너무 큰 출력과 좋지 않은 연비를 감당하기에 부담이 되었다.
어느정도 현실과 오너의 리즈를 타협한 차가 바로 C43 모델이다.
데일리로 얌전하게 조용하게 타다, 스포츠주행, 스포츠플러스 모드로 변경하면 배기음부터 하이톤으로 변경되며 맹수처럼 1700kg의 몸체를 여유있게 끌어간다.

한국기준으로 8740만원대 형성되어 있어 매우 높지 않은 가격에 준 고성능카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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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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