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마] 10일부터 제주 장맛비... 대한민국 장마와 무더위 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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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제주에서 장마 시작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장맛비가 내린 2011년과 동일한 기록으로 2018년과 2019년 장마가 6월 26일쯤 시작된 것에 비하면 보름정도 빠른 6월 10일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가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을 알릴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남쪽 해상에 발달한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접근해 한반도 내륙에 형성되면 본격적으로 장마에 의한 강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마라고 하더라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빗줄기가 오르락 내리락 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중국 남부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장마가 끝나고 나면 얼마나 더울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ㅠㅠ


2020 장마 예상 강수량은?

올해는 비가 평년보다 자주 내리는 것으로 보아 예상되는 2020년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6월이겠고 중순부터 오락가락 하는 집중호후 소식이 시작되면서 7월이 되면 기온은 올라가고 비는 적게 내리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합니다.


더위로 인해 기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니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역대급 무더위 예고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면서 5월 중순부터 25도가 넘는 무더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개월 기상 예측을 해주는 시스템에 따르면 5월에서 7월 사이에 평년 기온보다 높은 온도가 지속될 확률이 75%이상 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이어지는 천재지변에 대비해 2020년 장마기간 어떠한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국가예산을 사전에 집행해서 대비를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로 많이 힘든데 장맛비와 태풍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대비해야 합니다.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하면서 국내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사람들이 많은 곳 보다는 섬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이나 계곡 같은 경우에는 적은 양의 강수에도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으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강수 알림을 설정해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예방 필요

대기중에 습기가 높으면 덥기만 할때보다 세균의 증식이 빨리 일어난다고 합니다.

습기가 많은 집에 곰팡이가 빨리 피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었다고 하더라도 맹신하지 말고 되도록 문을 자주 열지 않고 온도를 유지하면서 냉장보관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건강에도 유의해야 하며 전세계적으로 습관화된 손씻기를 생활화 하여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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