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음식 시원하게 냉면과 따뜻한 육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

여름철 별미! 냉면!

날 더울 때 냉면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요즘 날씨가 엄청 더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벌써 냉면을 먹기 시작했어요.

제가 다녀온 냉면 맛집은 화성 융건릉에 있는

청학동칡냉면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있는 맛집인 만큼

저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주문하는 방식으로

선결제를 진행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보고 

어떤 메뉴를 먹을지 미리 선택해야 해요!

저는 물냉면(보통)을 선택, 함께 갔던 친구는

물냉면(대)을 주문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다음에는 포장해야겠습니다.

청학동칡냉면이 특별한 이유는 육수와 냉 칡차

칡차는 이미 품절 되어 먹어볼 수 없었어요.

육수는 리필을 해주셔서 주전자에 가득 담아

테이블로 가져갔습니다.

물과 육수는 셀프이니 꼭 챙겨서 드셔보시길 추천!

뽀얀 국물 맛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따뜻하고 살짝 짭짤하면서

육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계속 먹게 되는 육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했던 음식이 나오고

밑반찬을 함께 제공해주십니다.

물냉면에도 양념이 들어가서 매콤한 맛을

보여주는 물냉면이에요.

비빔냉면은 더 맵다고 합니다.

왼쪽은 물냉면(대), 오른쪽은 물냉면(보통)

이렇게 보면 많이 차이 없는 거 같은데

그릇에 육수가 차 있는 양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차이 납니다.

500원 차이가 이렇게 어마어마합니다.

다음에는 꼭 물냉면(대)을 먹어보겠습니다.

기본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김치를 제공해주십니다.

맛은 그럭저럭 다른집과 동일합니다.

냉면과 함께 먹는 김치맛은 거의 동일하죠

저는 냉면을 꼭 가위로 한번 자르고 먹어요

면이 풀리는 것도 좋고, 먹을 때도 너무 길지 않아서

먹기도 편해서 이렇게 먹어요.

친구는 안 자르고 먹어야 된다며, 가위를 멀리 둡니다.

양념을 잘 섞어 주면서 면을 풀어줍니다.

크게 한 젓가락 먹어볼게요

물냉면의 시원함과 매콤한 양념으로

비빔냉면에 냉 육수를 넣어서 먹는 기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비주얼입니다.

비빔냉면을 시켜서 냉 육수를 잔뜩 넣어서 먹었던

어릴 때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났어요.

열무김치와 무김치까지 함께 먹었어요.

냉면의 양념 맛이 매콤하고 강렬해서 김치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면만 먹을 때랑은

다른 김치의 식감이 있어요.

반찬을 하나하나 올리고 계속 먹게 되었죠.

물냉면에는 배도 있습니다.

시원한 맛과 소화를 도와주는 배

한입이 너무 맛이 좋았어요!

약간 맵다고 느껴지는 정도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청학동칡냉면

이미 많은 사람이 맛집이라고 인정하고

평일에도 줄 서서 먹는 게 기본인 곳이에요

저도 평일에 다녀왔지만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회전율과 매장 분업이 잘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공간도 넓게 준비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지만, 다음에도 재방문해야겠어요.

"청학동칡냉면"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주소

경기 화성시 효행로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