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센터, BMW M 퍼포먼스 체험하기! M3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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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BMW M 퍼포먼스 체험하기! M3 시승기



BMW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축구장 33배 크기의 BMW 전용 드라이빙 센터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하며 트랙과 전시장, 이벤트 홀, 주니어캠퍼스 휴식공간 등 BMW 고객을 위한 드라이빙 트랙 설치는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3번째이다.


드라이빙센터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센터 소개, 이용안내, 가는길, 예약 등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약 후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 방문하면, 명단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한다.
개인정보 동의, 차량파손 보험 동의 등등 사고가 났을 경우에 보상범위에 대한 내용이 있다.


동의서 작성 후 카드를 한장 받는다.
시간, 참가 프로그램명, 이름이 써있다.
이 카드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다녀와봤다는 기념으로 집에 보관해두었다.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전시장을 둘러본다.

슈퍼카급 전기차인 BMW i8
무광의 어마무시한 포스 BMW M4
M4의 엔진룸이다.

차를 좋아하고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인생에 한번쯤은 고성능카를 꼭 드림카로 소유해 보는 꿈을 가질 것이다.
이곳에서 M 라인의 차들을 보면 심장이 쿵쾅쿵쾅 뛸 것이다.


기다리던 프로그램의 시간이 되면, 인스트럭터가 호명을 하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참가자가 탈 차들이 일렬로 정렬 되어진다.


M2, M3, M4, M5 4종류의 M 퍼포먼스 카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차의 종류와 댓수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차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각각 숫자가 써져있는 공을 뽑아 1등부터 차례대로 자신이 타고싶은 차를 고른다.


나는 누구나 말하면 최고라고 한다는...
두말하면 입이 아픈 그 차!! M3를 타게 되었다.

처음 시동을 걸면 으르렁 하는 배기음과 함께, "나 달리는 차야" 라며 운전자에게 자신을 소개하듯(?) 보여준다.

트랙에 들어가기 전 차와 친숙해 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차량의 기본 조작방법을 익히고, 슬라럼과 스티어링 적용, 제동과 엔진 파워를 체험한다.
운전자의 역량에 따라 인스트럭터가 트랙주행에서 스포츠 주행 시 퍼포먼스의 강약조절을 하는 것 같다.


차에 앉고 운전하는 순간부터 핸드폰은 일체 만질 수 없다.
핸드폰 조작 시 퇴장 당할 수 있다... (조심조심)
밖에서 트랙주행 하는 모습을 잘 찍어줘서, 사진이 남을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교통상황은 썩 그리 좋지 않다.
많은 구간 밀려 있으며, 독일처럼 아우토반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매일 타지 못했던 운전의 짜릿함, 스릴감을 트랙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재미,
BMW 드라이빙센터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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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

반려견을 좋아하고, 차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맛집을 찾아 즐기는 웹 개발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