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펜션 : 꽃뜨락단양 독채펜션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친한 형, 누나와 공주님을 만나 단양으로 독채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펜션으로 놀러가자~ 하면서 여러 지역의 펜션을 검색했어요.
경기도 가평, 강원도 원주, 충주호펜션 등등 ..
펜션들을 보던 중 까다로운 제 입맛에 딱 맞는 펜션이 보였습니다.
가족만 입장 가능하며 여성분이 동반하여야 입장이 가능한 펜션!
이 한줄의 글귀에 뒤도 안돌아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가족만 입장이 가능하고, 여성분이 동반해야 한다는건 먼저 펜션이 매우 깔끔하다는 이미지와 함께 사장님께서 매우 아끼시는 곳이구나!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가격이 비싸지도 않았어요.
단독펜션 치고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가격 이라고 할까요?
방문 하루 전에는 사장님께서 카톡으로 알림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단양 관광 후 오는길도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주변에 마트가 없으니 시내에서 장을 보고 오시라는 편리함까지 +.+
산골이라 해가 지면 쌀쌀하다는 한마디에.. 패딩을 챙겨갔습니다 ㅋㅋ
패딩 안챙겨갔으면 추워서 밖에서 바베큐 못먹을 뻔 했어요!! 감사합니다 ~!
꽃뜨락단양 독채펜션 모습입니다.
겨울인데도 아직 꽃들이 피어있었고 한편엔 겨울에만 피는 꽃도 있었어요!
감성 돋움!!! 이런 곳에서 저도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에는 바베큐할 수 있는 장소와 필요한 물품들을 다 준비해 주셨어요!!
모든 물건에는 이 물건은 어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 글귀로 다 써놓으셔서 너무 편리하게 잘 썼어요.
내부 사진을 찍어 공개하고 싶었으나 문제의 소지가 발생될 수 있을까 염려되어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미리 보일러도 켜주시고 이불도 다 깔아두시고 베개 준비까지.. 너무 완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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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신 숯타벅스로 숯을 달궈봅니다~
참.. 서비스 숯까지 준비해주셨는데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ㅎ.ㅎ
저희는 양갈비를 준비해서 먹었어요.
숯향과 함께 양갈비 맛은 기가막히지요~_~
술도 한잔하고 너무 편하게 쉬었던 밤이었습니다 ㅎ
아침에 눈을뜨니 사장님께서 찐옥수수까지 준비해주셨어요ㅎㅎ
술먹고 일어나서 그런지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ㅎ
사진은 못 남겨놨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
아침에 비가 왔지만 뻥~ 뚫린 아침 안개보면서 마음 한편 스트레스 다 비우고 왔습니다.
즐겁게 아늑하게 잘 쉬고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충청도 펜션을 갈 때는 꽃뜨락단양 펜션으로 다시 갈꺼에요~~~ 다음에 뵙겠습니다^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