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읽기 떼는 동화: 받침 있는 글자: - WRAPUP

한때 멀고 먼 나라에 성큼성큼 걸어가는 사자 한 마리가 있었다. 이 사자는 자신의 왕국에 살고 있는 동료들을 만나러 가는 길목을 지나고 있었다. 길목에는 큰 바위 하나가 있었는데, 그 위에는 '상품의 상세 설명'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 사자는 이 글씨를 보고 궁금해졌다. 그래서 상세 설명을 확인하려고 위로 올라가보았다.

바위 위에는 작은 상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 속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자는 상인에게 무엇인가 물어보았다. 상인은 너그러운 미소를 띠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 상품들은 사람들이 삶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만든 물건들이라고 한다. 사자는 이야기를 듣다가 사람들의 창의력과 노력에 감탄했다.

그리고 감탄하다가 느끼기 시작했다. 사자는 왜 이렇게 멀고 험한 길을 걸어가는가를. 자신의 왕국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은데, 왜 이리나 헤매고 있는 것인가를. 그 동안 인간 세계를 떠나다 보니 발견하는 미묘한 것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인간들이 만든 물건들 속에 있었다.

사자는 상인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왜 이리나 헤매고 다니는가. 상인은 미소를 거듭 지으며 대답했다. \